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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제약 CI (사진= 동성제약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서울회생법원 회생11부는 지난 5월 15일 동성제약의 법정관리 종결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동성제약은 회생 절차 개시 11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며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성제약은 이번 법정관리 종결을 기점으로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헬스케어 및 뷰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제약, 염모제, 더마, 헤어케어 등 핵심 사업 영역에서 태광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애경산업의 뷰티 유통망에 동성제약의 연구개발(R&D) 역량과 헤어케어 전문성을 결합해 '뷰티·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홈쇼핑, 미디어커머스, 호텔 등 태광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판매 채널을 마케팅 인프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가 확대된다.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포노젠'은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태광그룹 계열사 편입으로 보다 안정적인 개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한 전략도 병행된다. 동성제약은 데이터와 시스템 기반의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및 유통 전략을 재정비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생산 효율화를 위해 피코스텍 등을 활용한 주요 제품의 외주(ODM·OEM) 전환을 검토하고 생산 라인 최적화도 추진한다. 피코스텍은 태광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연합자산관리의 투자사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태광산업의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경영 정상화의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며 "뷰티·제약·헬스케어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중장기 성장동력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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