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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적 예정 통보에도 복귀하지 않은 차의과대 학생 약 30명과 인제대 학생 약 10명이 제적 처분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DB) |
[mdtoday=김미경 기자] 제적 예정 통보에도 복귀하지 않은 차의과대 학생 약 30명과 인제대 학생 약 10명이 제적 처분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제적 예정 통보가 이뤄진 건양대와 을지대, 순천향대, 인제대, 차의과대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했다.
이들 대학은 수업을 장기 결석할 시 유급·학사경고 처분을 하는 타 의대와 달리 1개월 이상 무단결석 시 제적 처리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어 이달 초 학교들은 미복귀 학생들이게 제적 예정 통보를 했다.
이에 순천향대 606명, 인제대 557명, 을지대 299명, 건양대 264명, 차의과대 190명 등 제적 예정 통보를 받았던 학생 대부분이 수업에 출석하면서 제적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차의과대 학생 약 30명과 인제대 학생 약 10명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학교들은 해당 학생들의 제적을 확정했다.
제적 예정 통보를 받았던 학생들이 대부분 복귀하면서 대규모 제적은 피할 수 있게 됐지만, 집단 유급은 불가피해 보인다.
교육부는 7일 자정까지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미복귀 의대생의 유급·제적 현황을 제출받았는데, 이에 따라 각 대학의 유급·제적 인원이 확정됐고, 교육부는 이르면 9일 의대생 전체 유급 규모를 공개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집계한 수업 참유율은 지난달 말 25.7%였으며, 일부 대학에서 수업 복귀 움직이 발생함에 따라 현재는 30%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한 유급·제적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전체 1만9760명 중 약 70%인 1만여 명의 집단 유급이 사실상 확정된다.
한편,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의대생들에 대한 제적이 확정되면 바로 자퇴 원서를 제출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7일 ‘국민에게 탄핵으로 심판당한 정부의 과오는 바로잡혀야 한다’는 성명문을 내고, 조처의 평등의 실현될 때까지 함께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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