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풍에어컨 '냄새' 논란

오수빈 / 기사승인 : 2017-06-22 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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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기존의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냄새 문제와 동일" 최근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인 무풍에어컨에서 곰팡이 냄새가 난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출시 이후 무풍에어컨에서 냄새가 난다는 불만 접수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풍에어컨에서 냄새가 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해당 제품만의 특정한 문제가 아니다. 냄새와 관련해서는 해당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에어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제”라고 밝혔다.

작년부터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무풍에어컨은 올해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게 다른 에어컨에 비해 해당 제품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모든 에어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무풍에어컨과 관련돼 나오면서 더욱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구조적인 측면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홀에 습기가 차는 거라면 단순하게 그 곰팡이를 닦으면 처리가 돼야 한다. 그러나 조사 결과 그 부분이 문제가 아닌 모든 에어컨 냄새의 원인인 열기환기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에어컨 제품의 냄새 관련 항의는 계속 들어오고 그 수도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무풍에어컨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냄새 관련 문제가 부각됐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다른 회사의 입장도 이와 비슷하다.

무풍에어컨이 아니더라도 모든 에어컨이 냄새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모두 문제가 될 정도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 기간이 에어컨을 가동하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매년 같은 문제로 항의가 들어온다. 그러한 이유가 최근 논란이 되는 이유 중 하나 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업체가 냄새와 관련한 문제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없다. 그 정도가 어느 정도냐의 차이일 뿐 4계절 내내 에어컨을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문제는 안고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수빈 (others11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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