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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루미늄 보조제가 포함된 백신이 자폐증, 천식, 제1형 당뇨병 등 중증 또는 장기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는 인과적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알루미늄 보조제가 포함된 백신이 자폐증, 천식, 제1형 당뇨병 등 중증 또는 장기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는 인과적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HPV, 수막염 백신 등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염 보조제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2025년 11월까지 발표된 무작위 대조시험 및 관찰연구 59편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에는 자폐증, 천식, 두통, 근육통, 주사 부위 피부 반응 등 다양한 건강 결과가 포함됐다.
연구 결과, 대규모 관찰연구와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알루미늄 보조제 백신과 자폐증, 제1형 당뇨병, 천식, 근육통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소규모 연구에서는 예방접종 후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대식세포성 근막염(macrophagic myofasciitis, MMF)이 보고됐지만, 연구 규모가 작고 편향 위험이 높아 인과관계를 뒷받침하기에는 근거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가장 일관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결절이나 육아종이었으나, 드물고 국소적이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진은 백신 성분 단독에 대한 연구가 제한적이고 고소득 국가 중심 자료가 많다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의 근거는 알루미늄 보조제 백신과 심각한 장기 부작용 간 인과관계를 지지하지 않으며, 예방접종 프로그램에서 지속 사용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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