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한타바이러스 분석 패널로 감염병 대응 강화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09: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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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S 기술 활용해 신·변종 바이러스 모니터링 및 전장 유전체 분석 솔루션 제시

▲ 셀레믹스 CI (사진= 셀레믹스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최근 국내외에서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방역 당국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전문기업 셀레믹스는 자사가 보유한 한타바이러스 분석 패널을 통해 정밀한 병원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를 매개로 인체에 감염되는 인수공통 바이러스로, 신증후군 출혈열(HFRS) 및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HPS)을 유발하며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에서 최초로 분리된 ‘서울 한타바이러스’는 도시형 설치류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된 대표적 종이며, 남미의 ‘안데스 한타바이러스’ 등 지역별로 다양한 변이가 보고되고 있어 지속적인 유전체 감시가 필수적이다.

 

셀레믹스는 자사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다이제이션 기반 타겟 캡쳐 기술을 활용해 한타바이러스 분석 패널 라인업을 구축했다. 해당 패널은 국가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국내 분리주를 활용한 실증 검증을 마쳤다. 

 

셀레믹스 측은 해당 패널이 낮은 바이러스 부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장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PCR 기반 진단법이 특정 영역 검출에 국한된 것과 달리, NGS 패널은 바이러스 전장 유전체를 분석함으로써 변이주 추적과 역학 조사에 직접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셀레믹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현재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아데노바이러스 등 주요 호흡기 병원체에 대한 검증된 패널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패널 개발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셀레믹스 관계자는 “한타바이러스를 비롯한 인수공통 감염병은 발생 시점과 변이 양상을 예측하기 어렵기에 평시 유전체 감시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며 “축적된 병원체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중보건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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