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 美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에 투자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9 13: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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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데이터·BI 기반 항원 발굴 플랫폼 기술 주목…글로벌 바이오 협력 강화
▲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가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Cartography Biosciences)에 투자한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mdtoday = 박성하 기자]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가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Cartography Biosciences)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출자하고 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벤처 투자 펀드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는 단일세포 유전자 데이터와 바이오인포매틱스(BI)를 결합해 항원을 발굴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TLAS’와 ‘SUMMIT’ 플랫폼으로 종양 특이적 항원과 항원 조합을 식별하고, 표적 정확도를 높인 항체 치료제 설계 역량을 갖췄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대장암 대상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CBI-1214’다. 해당 후보물질은 2026년 초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현재 환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의 유전자 데이터 기반 항원 발굴 및 신약 개발 역량과 연계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고, 차세대 항암제 분야 유망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형남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구소장 부사장은 “카토그래피는 암 종별 단일세포 유전자 데이터와 바이오인포매틱스를 결합해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생명공학 혁신 기업”이라며 “전 세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파커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 CEO는 “삼성은 종양 생물학을 정밀하게 분석해 차별화된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자사의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신기술과 최첨단 생물학적 공학의 가치를 인정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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