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2000조 삼성전자 향한 우려에…이 대통령 "반도체가 핵심"

유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4: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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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mdtoday = 유정민 기자] 1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급등세를 보이며 단일 종목으로는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 2000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29일 우선주를 포함한 시가총액 2000조 원을 넘어선 지 1거래일 만에 이룬 성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9% 상승한 34만 9000원에 거래됐다. 이 시점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2040조 35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반도체 종목으로의 수급 쏠림 현상이 심화하자 시장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발표한 ‘반도체 거인의 그림자’ 보고서를 통해 “현재 코스피 지수에서 반도체 업종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인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시장의 우려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보고서 내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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