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AI 기반 보험금 청구·심사 자동화 시스템 개발 착수

신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4: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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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AI 활용으로 편의 증진 및 신속 지급 기대

▲ 수협중앙회 CI (사진= 수협중앙회 제공)

 

[mdtoday=신현정 기자] 수협중앙회가 어업인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이 시스템은 어선원 및 어선 재해 보험금 청구와 심사를 전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사고 발생 시 어업인이 직접 서류를 출력해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해야 했으며, 이후 수기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시스템이 구축되면 이러한 대면 절차가 사라지고 온라인을 통한 간편한 청구가 가능해진다.

 

특히, 어업인의 동의가 있을 경우 병원 진료 기록이나 어선 수리 기록이 전산망을 통해 수협보험으로 자동 전달되어 별도의 청구 절차 없이 보험금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다. 소액 청구 건의 경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동 심사를 통해 보험금 지급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정책보험의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당 청구 및 부정 수급을 차단하는 기능도 마련된다. 병원 전자기록과 연동하여 장해진단서의 허위 여부를 파악하고, 해양경찰청, 출입국관리소 등 외부 기관의 정보와 연계하여 요양 기간 중 어업 활동을 하거나 해외로 출국하는 어선원을 자동으로 조사하게 되며, 수협중앙회는 이 시스템을 내년 7월까지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시스템 개발의 핵심은 어업인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향후에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보험 서비스 혁신으로 어업인에게 힘이 되는 보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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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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