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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 전경 (사진=GC녹십자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이 4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46.3% 늘었고, 순이익은 201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은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ALYGLO)’의 성장세가 이끌었다. 알리글로의 1분기 매출은 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알리글로 매출이 분기별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도 일부 해소됐다. 지난 4월 발표된 미국 관세 정책에서 혈장분획제제(Plasma derived therapies)가 면세 대상에 포함됐다.
미국 혈장 센터 자회사 ABO플라즈마의 운영도 안정화되고 있다. 최근 텍사스 라레도(Laredo) 혈장 센터가 FDA 허가를 받으면서 혈장 판매 확대와 수급 안정성이 기대된다. 연내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 센터 개소도 추진 중이다.
GC녹십자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149억원, 백신제제 568억원, 처방의약품 816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324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자회사 가운데 GC셀은 374억원, GC녹십자엠에스는 2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C녹십자웰빙은 마운자로 판매 효과로 매출 491억원을 올렸다. 다만 GC녹십자는 지난 3월 31일 GC녹십자웰빙 지분 전량을 GC(녹십자홀딩스)에 매각해 2분기부터 연결 대상에서 제외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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