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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1700~5500보만 추가로 걸어도 좌식 생활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하루 1700~5500보만 추가로 걸어도 좌식 생활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미국 밴더빌트 헬스 연구진은 웨어러블 기기(Fitbit)를 사용한 성인 1만50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이 다양한 만성질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좌식 시간이 길수록 비만, 당뇨병,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등 여러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루 걸음 수를 일정 수준 이상 늘리면 이러한 위험을 완화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약 1700보 추가 시 비만 및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위험 감소, 약 2200보 추가 시 고혈압 및 수면무호흡증 위험 감소, 약 5300보 추가 시 당뇨병 위험 감소, 약 5500보 추가 시 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환경에서도 추가적인 보행만으로 건강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걸음 수는 환자들이 이해하고 실천하기 쉬운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좌식 생활이 불가피한 현대인에게 소량의 추가 활동만으로도 질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실용적 전략을 제시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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