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합병 임시주총 개최

신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3:23:36
  • -
  • +
  • 인쇄
특별위원회 권고 수용해 주주 의결권 행사 및 소통 강화 나서

▲ 휴온스글로벌 CI (사진= 휴온스글로벌 제공)

 

[mdtoday = 신현정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을 두고 주주들의 직접적인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이번 결정은 합병의 적정성을 검토한 특별위원회의 제안을 이사회가 전격 수용하면서 이루어졌다.

 

휴온스글로벌 이사회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통해 두 자회사 간 합병의 사업적 타당성과 시점의 적절성을 독립적으로 검토했다. 특별위원회는 휴온스가 휴온스랩의 기술과 연구 자산을 승계함으로써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의 기업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합병 가액 산정이 적법한 절차를 거쳤으며, 합병 전후 최대주주의 지분율 변동이 미미하다는 점을 들어 소수주주 보호 측면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휴온스글로벌 주주들이 합병 당사 회사의 주주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이들에게 직접적인 찬반 의사를 표명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7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자회사 합병에 관한 주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안건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 선임 및 해임 시와 동일하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일부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임시주주총회에 앞서 내달 4일에는 주주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휴온스글로벌 측은 자회사 합병과 관련한 상세 내용을 설명하고 주주들의 질의에 응답할 계획이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자회사 합병에 대한 특별위원회의 의견을 모두 수용해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동아에스티, 친환경 농자재 시장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HLB제약, 1200억 유증 후폭풍…주가 급락에 주주 반발 확산
온코닉테라퓨틱스, 中 자큐보 임상 3상 진입
한국BMS,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 2차 급여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 국민성장펀드 3천억 확보…백신 개발 속도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