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플러스, 유안타증권과 국내 첫 의료기기 STO 사업 제휴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13:17:50
  • -
  • +
  • 인쇄
MRI·CT 등 고가 의료기기 조각투자 모델 추진… 의료 투자 접근성 확대 기대
(사진=리턴플러스 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리턴플러스가 유안타증권과 함께 의료기기 기반 토큰증권(STO) 사업에 나선다.

리턴플러스는 16일 서울 여의도 유안타증권 앵커원빌딩 본사에서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MRI·CT 등 고가 의료기기를 기초자산으로 한 국내 첫 STO 사업 제휴로, 의료기기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 인프라 확산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를 기초자산으로 한 STO 사업 제휴로는 국내 업계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월 토큰증권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이 빠르게 마련되는 가운데, 리턴플러스는 유안타증권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 선점과 사업화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MRI·CT 등 고가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한 조각투자 상품 구조를 공동으로 설계하고,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과 관련한 상품화·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리턴플러스가 운영하는 의료기기 조각투자 플랫폼 ‘한조각’은 MRI·CT 등 고가 의료기기를 소액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는 조각 투자 구조를 준비하는 플랫폼이다. AI 기반 자산 분석 기능을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도 보다 상세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정만 리턴플러스 대표는 “이번 유안타증권과의 협력은 의료기기 산업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의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의료기기를 시작으로 안정성과 혁신성을 모두 갖춘 토큰증권 금융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리턴플러스는 이번 MOU를 계기로 의료기기 STO 1호 상품을 2027년 2월 토큰증권 관련 법 시행 시점에 맞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의료기기를 넘어 메디컬센터, 실버타운, 스마트팜 야영장 등 다양한 실물자산으로 STO 기초자산을 확대하고, AI 기반 투자 분석 서비스를 플랫폼 전반에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STO 생태계의 핵심 발행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오마크-새롬소프트, 기업 건강검진 운영관리 서비스 고도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바텍, 근골격계 특화 CT ‘스마트 엠 플러스’ 국내 출시
셀레믹스, 한타바이러스 분석 패널로 감염병 대응 강화
뷰노 딥카스, FDA 시판전허가 심사서 ‘불발’
플코스킨 컨소시엄,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국책과제 선정…5년간 56억 지원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