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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킷헬스케어 CI (사진= 로킷헬스케어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미국 유방 재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번 행보는 당뇨발, 피부암, 창상 재생에 이어 고부가가치 성형·재건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으로, 미국 내 총 67.5억달러(약 9.1조원) 규모의 재생의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포석이다.
미국은 여성건강 및 암 권리법(WHCRA)에 따라 유방절제 후 재건 수술이 보험으로 보장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미국 유방 재건 시장은 연평균 6.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 약 16억달러(약 2.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로킷헬스케어는 최근 미국 버팔로 지역 대형병원에서 유방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자사 AI 장기재생 플랫폼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현재 유방 재건 시장은 보형물 삽입, 자가조직 이식, 사체 피부를 활용한 무세포 진피기질(ADM) 방식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보형물은 감염 리스크가 있고, 자가조직 이식은 긴 수술 시간과 인프라 부담이라는 한계가 존재한다. 로킷헬스케어는 환자 본인의 조직을 활용하는 자가 ECM(세포외기질) 기반 플랫폼을 통해 면역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고, 고가의 ADM 의존도를 낮추는 대안을 제시했다.
로킷헬스케어의 비즈니스 모델은 장비 판매에 그치지 않고, 연간 약 15만 건에 달하는 미국 유방 재건 수술마다 ‘ECM 패치 키트’와 ‘AI 소프트웨어’ 사용료가 발생하는 반복 매출 구조를 지향한다. 이는 수술 건수 증가가 곧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특히 2026년 미국 의료 정책이 총진료비 절감과 가치 기반 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합병증을 줄이고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로킷헬스케어의 기술이 시장 내 채택 유인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진출은 단순히 외형을 복원하는 것을 넘어 환자 본연의 조직 기능과 형태를 회복시키는 AI 장기재생 플랫폼의 글로벌 표준화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이 고단가 시장 진입을 통한 매출 확대와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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