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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큐릭스는 자동화 세포외소포(EV) 분리 플랫폼 ‘ExoFAST’의 성능을 체계적으로 검증한 벤치마킹 연구 결과가 분석화학 분야학술지 ‘Analyst’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자동화 엑소좀 분리 플랫폼 ‘ExoFAST’ (사진= 젠큐릭스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자동화 세포외소포(EV) 분리 플랫폼인 ‘ExoFAST’의 성능을 체계적으로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벤치마킹 연구 결과는 분석화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애널리스트(Analyst)’ 온라인판에 게재되며 기술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지노바이오가 개발한 ExoFAST 플랫폼을 기존의 표준 기술인 초원심분리법(Ultracentrifugation) 및 주요 상용 분리 기술들과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ExoFAST의 입자 회수 효율과 고순도 분리 성능을 분석했다.
ExoFAST 플랫폼의 핵심 기술은 ‘핀치 유동 분획법(PFF)’에 기반한 미세유체 제어 기술이다. 이 방식은 나노 크기의 엑소좀을 입자 크기별로 정밀하게 분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폐쇄형 공압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외부 오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운영자의 개입에 따른 분석 오차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은 대장암 세포주(SW260)의 배양 상등액을 활용해 각 기술의 성능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ExoFAST는 총 입자 회수량에서 비교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농축 효율을 증명했다.
투과전자현미경(TEM)을 이용한 형태학적 분석에서도 ExoFAST로 분리된 세포외소포는 구조적 손상 없이 온전한 형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CD9, CD63 등 주요 특이 마커가 안정적으로 발현됨으로써 비소포성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고순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젠큐릭스 문영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연구는 ExoFAST가 분리 속도뿐만 아니라 분석적 성능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표준화된 분리 공정을 통해 향후 클라우딘(Claudin) 18.2와 같은 고난도 암 바이오마커 검출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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