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박성하 기자] 매년 수능이 끝난 뒤에는 오랜 시간 책과 모니터를 마주하며 공부해 온 수험생들이 안과를 찾는 일이 많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학습이 일반화되면서 눈의 피로도와 시력 저하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고도근시와 고도난시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젊은층의 시력 저하가 빠르게 나타나고 교정이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최근 안과 업계에서는 ‘뉴스마일라식’이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라섹·스마일라식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5세대 레이저 시력교정술이다. 절개 부위가 작고 통증이 적은 스마일라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레이저 기술의 정밀도와 각막 보존율을 한층 높인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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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동주 원장 (사진=스마일안과 제공) |
뉴스마일라식의 핵심은 기존 스마일라식에서 형성되던 ‘사이드컷(side cut)’이라 불리는 보조 절삭면을 없앰으로써 각막 절삭량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덜 깎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시력 교정 시 각막 형태를 보다 자연스럽게 유지해 교정 가능한 범위를 넓혔다는 것을 뜻한다. 기존 스마일라식이 중등도 근시 교정에 주로 사용됐다면, 뉴스마일라식은 이러한 구조적 개선을 통해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이드컷이 없는 매끄러운 절삭 구조 덕분에 각막의 강도와 형태 안정성이 유지돼 수술 후 시력의 질과 장기적인 안전성이 향상된다. 이는 특히 아직 안구 성장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10대 후반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최근에는 뉴스마일라식의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뉴스마일 프로’, 즉 6세대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새롭게 등장했다. ‘센트렉스(Centrax)’ 기술을 통해 도킹오차를 실시간으로 자동 보정하고 에너지 전달량 또한 실시간으로 예측하여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로 인해 수술의 일관성과 정확성이 높아졌으며, 빠른 수술 시간과 낮은 통증, 적은 건조감으로 환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강남스마일안과 염동주 원장은 “뉴스마일라식과 뉴스마일 프로는 각막 절삭량이 적고 절개 부위가 작아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높다”며 “특히 근시·난시가 심하거나 각막 두께가 얇은 젊은층에게 적용 가능성이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의 성패는 장비의 세대뿐 아니라 정밀검사와 의료진의 숙련도에 달려 있다”며 “각막 형태를 세밀히 분석해 맞춤식 교정을 시행해야 수술 후 시력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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