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 = 최민석 기자] 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며 시야가 좁아지는 대표적인 실명 질환이다. 특히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안압이 정상 범위임에도 녹내장이 발생하는 ‘정상안압 녹내장’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단순한 안압 검사만으로는 질환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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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주 원장 (사진=강남도쿄안과 제공) |
박형주 강남도쿄안과 대표원장은 “녹내장은 안압이 정상이어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시신경 상태를 확인하는 정밀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저검사, 시야검사, 시신경 단층촬영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녹내장은 주변 시야부터 서서히 손상되는 특징이 있어 환자 스스로 이상을 느끼기 어렵다. 이로 인해 상당 부분 진행된 이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려운 만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박형주 원장은 “4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도근시가 있는 환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시신경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한 검진이 시력 보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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