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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언스가 유방촬영용 디지털 맘모 디텍터 신제품 ‘2430TCA’를 출시했다. (사진= 레이언스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가 유방촬영용 디지털 맘모 디텍터 신제품 '2430TCA'를 출시하며 유방암 조기 진단 장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레이언스가 기존 CMOS 기반 제품군에 이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TFT 기반 유방촬영용 디텍터로, 영상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고려해 개발됐다.
레이언스는 6일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하며, 이번 제품 출시로 CMOS와 TFT 두 가지 방식의 제품군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2012년 세계 최초로 CMOS 기반 맘모 디텍터를 출시한 이후 10여 년간 관련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 기업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신제품 2430TCA는 74㎛(마이크로미터) 픽셀을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유방암 초기 진단에서 필수적으로 평가되는 미세 석회화와 결절·종괴 등 미세 병변 검출 성능이 기존 제품 대비 향상됐다. 또한 레이언스가 독자 개발한 광변환 소재 공정 기술을 적용해 검출양자효율(DQE)을 개선했다. DQE는 유방촬영 영상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로, 의료진의 판독 정확도를 높여 조기 진단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TFT 기반 카세트형 맘모 디텍터로 설계돼 기존 아날로그 유방촬영 장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맘모 리트로핏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유방촬영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사의 장비에 부품 형태로도 공급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레이언스의 맘모 전용 소프트웨어 'Xmaru W'가 함께 제공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15가지 영상 필터를 탑재해 의료진의 판독 환경과 선호에 맞게 영상 설정을 조정할 수 있으며, 특히 맘모 리트로핏 환경에서 활용성을 높이는 도구로 설계됐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유방암 검진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있다. 유방암 환자가 5년 새 30% 이상 증가하며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방 초음파는 치밀 유방 조직이나 종괴 성상 확인에 활용되지만 미세석회 진단에는 한계가 있는 반면, 유방촬영 엑스레이 검사는 미세석회 진단이 가능해 병변의 조기 발견에 효과적이다. 두 검사의 수요는 함께 증가하는 추세이며, 기존 아날로그 장비를 디지털로 전환하려는 리트로핏 수요와 함께 유방촬영 장비의 디지털화도 확대되고 있다.
서재정 레이언스 대표는 "유방촬영 엑스레이 검사는 미세 석회화와 같은 초기 병변을 확인할 수 있어 유방암 조기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라며 "신제품 2430TCA는 영상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고려한 TFT 기반 맘모 디텍터로, 리트로핏 시장은 물론 글로벌 유방촬영 시스템 제조사의 다양한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이언스는 향후 맘모그래피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엑스레이 검사 분야에서 디텍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료영상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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