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에비드넷, 의료 데이터 임상 지원 강화 위한 MOU 체결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9 1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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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MOU 이후 협력 모델 고도화... 데이터 표준화와 '네비파이 클리니컬 허브' 연동으로 의료진 의사결정 효율화 도모

▲ 한국로슈진단이 에비드넷과 의료 현장에서의 데이터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로슈진단의 디지털 플랫폼인 네비파이 클리니컬 허브(navify Clinical Hub)의 사용 화면 예시 (사진= 한국로슈진단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한국로슈진단이 AI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에비드넷과 의료 현장의 데이터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다학제 진료에 필요한 정보 연결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임상 지원의 확산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2020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기술적 검증과 협업 경험을 축적해 온 결과물이다. 한국로슈진단은 자사의 디지털 플랫폼인 '네비파이 클리니컬 허브(navify Clinical Hub)'를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에비드넷의 역할을 기술 지원을 넘어 잠재 고객 발굴과 초기 구축 자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의 핵심은 한국로슈진단의 플랫폼에 에비드넷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연동해 데이터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다. 양사는 표준 인터페이스 기반의 데이터 연동 체계 구축과 임상 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 기반 고도화, 환자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한 데이터 운영 체계 정립, 의료기관별 워크플로우 컨설팅을 통한 모델 확산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로슈진단은 임상 현장에 맞춘 의사결정 지원 체계의 설계와 운영 고도화를 주도하며 의료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에비드넷은 국내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 데이터를 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고 표준 인터페이스 연동과 초기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전문성 기반의 협업은 의료진의 자료 준비 및 검토 부담을 줄이고, 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료기관마다 상이한 데이터 구조로 인해 발생해 온 정보 단절 문제를 완화하고,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Kit Tang)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국내 데이터 기업이 전문성을 결합해 의료 데이터 표준화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철저한 보안을 바탕으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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