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심장병 환자 지원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1000만원 기부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08: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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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환자 치료 접근성 제고 및 의료 AI 기술 기반 사회공헌 확대

▲ (왼쪽부터)박대성 휴이노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휴이노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심장병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이식형 제세동기(ICD) 삽입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를 포함하여, 수술 및 치료비 마련에 난항을 겪는 심장 질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 대상인 ICD는 돌연심장사 위험이 높은 환자의 체내에 삽입되어 심각한 부정맥 발생 시 자동으로 전기 충격을 전달, 심장 리듬을 정상화하는 장치로, 최근 인구 고령화와 심혈관 질환의 증가로 인해 ICD 삽입이 필요한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 지원의 필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박대성 휴이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증 심장병 환자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필수적인 치료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돕는 것이 헬스케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한국심장재단은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공익 재단이다. 재단 측은 이번 후원금을 활용해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휴이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심전도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와 실시간 AI 텔레메트리, 장기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선정한 ‘2026 유망 AI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의료 AI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확인받았다.

 

현재 휴이노는 심전도 모니터링 수요가 높은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인 ‘메모 케어(MEMO Care)’와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메모 큐 시스템에 포함되는 ‘메모 패치 M(MEMO Patch M)’은 의료기기 국제 전기 안전 표준인 IEC 60601 시리즈를 충족하여 전기적 안전성과 전자파 적합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제세동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승인을 획득하며 국제적 기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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