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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외과 최병서 원장 연구에 따르면 전체 하지정맥류 환자 중 수술 적응증에 해당되는 경우는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봄날의외과 제공) |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다리에 혈관이 볼록 튀어나온 모습을 먼저 떠올린다. 때문에 치료방법은 당연히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 클라리베인 같은 기구를 이용한 수술로 여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고정관념 탓이다.
봄날의외과 최병서 원장 연구에 따르면 전체 하지정맥류 환자 중 수술 적응증에 해당되는 경우는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알려진 다리에 혈관이 돌출되는 것은 역류로 혈관이 3mm 이상 확장된 경우로 전체 하지정맥류 환자 중 약 20% 정도다. 따라서 80%의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3mm 이하 혈관확장 시 증상은 1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다리가 저리고, 붓는 증상과 발목염좌와 같은 외상을 경험하지 않았으나 발목에 통증과 시림증상이 나타난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다리에 거미줄처럼 혈관이나 푸른 정맥이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이 때 전문의, 병원을 찾는다면 치료의 심리, 비용적 부담없이 완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비수술 치료는 어떻게 이뤄질까? 일반적으로 압박스타킹을 떠올리지만 역류가 발생한 만큼 폐쇄를 시행해야 하므로 ‘혈관경화요법’이 주로 활용된다. 이 치료는 경화제라는 약물을 역류가 발생한 혈관에 투여하여 폐쇄하는 것이다.
기존 혈관경화요법의 문제점을 보완한 표적혈관 경화요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보편적인 혈관경화요법은 폐쇄가 필요한 혈관위치에 정확하고 필요한 용량의 경화제 주입에 어려움이 있어 재발, 주변혈관 손상 등 합병증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표적혈관 경화요법은 고해상도 혈관초음파와 도플러 기능을 통해 암치료에서 문제가 되는 특정세포를 치료하는 표적치료 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역류된 혈관의 흐름, 분포, 정도를 파악하여 핵심이 되는 위치에 표적점을 형성과 필요한 용량을 주입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과정은 초음파로 실시간 추적관찰하기 때문에 치료성공율을 크게 높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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