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얼굴이 붉은 상태가 이어지는 안면홍조는 사람에 따라 변화가 심하고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꼽힌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붉어진 얼굴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추운날씨가 원인이 되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면 다행이지만, 심한 안면홍조가 지속된다면 피부에 열감이 올라가면서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고, 노화가 가속화되어 치료가 까다로워진다.
약물 치료로 관리를 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피부 속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면서 나타나는 심한 홍조라면 브이빔프리마와 같은 혈관 레이저를 통한 치료가 더욱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붉은색에 반응하는 특수한 파장을 이용해 문제 병변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킬 수 있어 불필요한 자극을 줄이고 보다 편안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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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주 원장 (사진=연세스타피부과 제공) |
해당 치료법은 안면홍조 증상이 크게 나타날수록, 붉은기가 심해질수록 결과가 좋아질 수 있는데 문제는 안면홍조가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레이저 치료 시 홍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는 홍반유도방식이 있다. 레이저 치료 시 붉은기가 잘 나타나지 않은 경우 의도적으로 홍조 부위를 더욱 붉게 만들어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치료 결과 역시 확연하게 좋아져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이다.
연세스타피부과 신촌점 이상주 대표원장은 “혈관확장을 원인으로 가진 심한 안면홍조는 약물 치료로는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홍조 증상이 심해지고 만성화될 수 있으니 늦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저치료는 시술 후 멍이나 부기 등 부작용이 적고 일상으로부터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따라서 안면홍조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미미하다고 느껴진다면 만성화가 진행되기 전 레이저 치료를 고려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안면홍조가 더욱 도드라질 수 있는데 레이저치료와 더불어 일상에서도 피부 온도의 변화가 급격해지지 않도록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바깥에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 실내와의 온도변화 등 피부가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다. 따라서 실내에서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과 보습관리를 충분히 하여 촉촉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 과도한 음주 등을 모세혈관을 급속도로 팽창시켜 홍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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