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팅 시술, 자연스러운 변화가 트렌드인 이유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6: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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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최근 리프팅 시술 시장의 흐름은 분명하다. 통증이 적고 회복 부담이 낮은 레이저 리프팅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처럼 강한 통증을 감수해야 하는 고강도 시술보다는,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변화를 이끄는 방식이 선호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티타늄리프팅, 콰트로리프팅을 비롯해 여러 장비를 조합한 컴비네이션 레이저 트리트먼트가 활용되고 있다. 단일 장비에 의존하기보다 피부 상태와 노화 양상에 맞춰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장비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보다 편안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리프팅 결과를 만들어내는 접근이다.
 

▲ 최준 원장 (사진=블랑드비의원 제공)

이에 대해 블랑드비의원 최준 원장은 “최근 리프팅 트렌드는 얼마나 강하게 당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개선되느냐에 맞춰지고 있다”며 “통증 부담을 줄이면서도 피부 깊은 층부터 표면까지 균형 있게 접근하는 레이저 트리트먼트가 주류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저 리프팅의 강점은 단순히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단단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만들고, 동시에 탄력과 피부 톤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인상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스킨부스터를 병행하면 수분감과 볼륨, 피부결 개선이 더해져 리프팅과 타이트닝은 물론 볼륨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토탈 케어가 가능해진다.

최 원장은 “요즘 환자들이 원하는 건 얼굴이 당겨진 느낌이 아니라, 전체적인 인상이 정돈되고 피부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변화”라며 “이를 위해서는 레이저 리프팅과 스킨부스터를 적절히 조합해 피부의 깊이별로 다른 역할을 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준 원장은 최근 미적 트렌드로 자리 잡은 조각주사와 리프팅을 컴비네이션한 시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려 보이는 인상을 완성하는 접근도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얼굴의 불필요한 볼륨을 정리하면서 리프팅을 병행해 윤곽을 정돈하고, 눈·코·입의 입체감을 또렷하게 살리는 방식이다. 그는 “과도한 변화 없이 얼굴 크기를 축소하고, 전체적인 비율을 조화롭게 맞추는 것이 최근 미적 트렌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컴비네이션 리프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장비의 성능뿐 아니라 이를 운용하는 의료진의 판단력에 있다. 같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어떤 순서로, 어떤 강도로, 어떤 시술과 함께 적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얼굴의 비율과 노화 패턴을 종합적으로 읽어내는 미적 감각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최준 원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사람 얼굴의 미묘한 균형과 개인별 노화 양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적의 조합을 설계하는 영역은 여전히 의료진의 경험과 감각에 달려 있다”며 “리프팅의 완성도는 결국 컴비네이션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결국 통증을 줄이면서도 효과를 높이는 레이저 리프팅, 그리고 장비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컴비네이션 트리트먼트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연스러움과 편안함, 그리고 결과까지 모두 고려한 리프팅 방식이 향후 시장을 이끌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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