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눈성형 상안검과 하안검…내게 맞는 수술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10:00:00
  • -
  • +
  • 인쇄

[mdtoday=최민석 기자] 40대 이후부터는 눈 주변에서 가장 빠르고 뚜렷한 변화가 나타난다. 거울을 볼 때 윗눈꺼풀이 무겁게 내려오거나 눈 밑이 불룩해 보이는 변화는 단순한 외모 문제가 아니라 시야 방해, 피로감 증가 등 기능적 불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구 보메성형외과 김학태 원장은 “중년 눈성형은 피부만 처진 것이 아니라 근육, 지방, 피부가 동시에 변하는 복합 노화 현상을 다루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김학태 원장 (사진=보메성형외과 제공)

상안검 수술은 늘어난 윗눈꺼풀 피부와 돌출된 지방을 정리해 쌍꺼풀 라인을 다시 드러내고, 필요시 눈을 뜨는 근육 기능까지 함께 조정하는 수술이다. 중년층에서는 쌍꺼풀이 사라졌다기보다 늘어난 피부가 덮이면서 눈매가 답답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때 상안검을 통해 시야가 넓어지고 눈 뜨는 데 불필요하게 쓰이던 근육 힘이 줄어들어 피로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특히 눈썹 처짐이 동반된 경우에는 상안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눈썹거상술이나 이마거상술까지 함께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하안검 수술은 눈밑 지방돌출과 고랑이 깊어짐을 해결하는 치료에 가깝다. 중년 이후 지방만 제거하면 오히려 더 꺼져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지방 재배치가 중심이 된다. 지방을 적절한 위치로 이동시켜 볼륨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필요한 경우 얇아진 근육과 늘어난 피부를 다듬어 전체 라인을 매끄럽게 만든다. 이는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니라 눈 밑 구조의 균형을 다시 맞추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김학태 원장은 “중년 눈성형은 어느 한 부위만 보고 결정할 수 없다”며 “상안검, 하안검, 눈썹 위치, 피부 탄력, 지방 분포, 눈 뜨는 기능까지 함께 분석한 뒤 가장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윗눈꺼풀과 아래눈꺼풀의 노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두 수술을 함께 진행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중년층은 회복 속도가 다소 느릴 수 있기에 수술 과정에서 과도한 절제를 피하고 조직의 균형을 유지하는 접근이 결과의 자연스러움과 안정성에 더 유리하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 자기 눈 구조를 정확히 알고, 어떤 변화가 기능적 문제인지 미용적 고민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중년 눈성형은 단순히 처진 피부를 잘라내는 시술이 아니라, 눈 주변의 구조적 변화 전반을 교정하는 과정이다. 정확한 진단과 세심한 디자인이 이루어질 때, 시야 개선과 인상 변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구축코 재수술, 실패 원인 분석과 맞춤 설계가 관건
여성 전문의 부인과, 르샤인 여성클리닉 신규 개원
비절개 모발이식, 모낭 손상 최소화의 중요성
일자 허리 고민…골격 구조까지 고려한 립리모델링 수술 ‘립스카’란
종아리·발목 지방흡입, 데이터 기반 예측의 필요성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