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가스사고 피해자 병원에서 치료 받다 숨져...사망자 2명

유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3: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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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코)

 

[mdtoday=유정민 기자] 지난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중독 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50대 용역업체 직원이 치료 도중 숨지면서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2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3시 46분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11월 20일 포항제철소 STS(스테인리스스틸)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 작업 중 유해가스를 흡입해 의식을 잃었다. 

 

당시 함께 작업하던 동료 용역업체 직원 B씨와 40대 포스코 직원도 같은 사고를 겪었고 구조에 나선 포스코 방재팀원 3명도 유해가스를 마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태에 빠졌던 B씨는 지난 15일 먼저 숨진 바 있다. 이로써 이번 가스사고 사망자는 총 2명으로 집계됐다.

 

경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포스코와 해당 용역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책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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