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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로라도 어린이병원은 25개에 달하는 다학제 진료팀 수십 명의 협력 아래, 병원 최초로 심장-간 동시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콜로라도 어린이병원은 25개에 달하는 다학제 진료팀 수십 명의 협력 아래, 병원 최초로 심장-간 동시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전체에서도 소아 심장-간 동시 이식은 지금까지 단 38건만 시행된 매우 희귀한 사례다.
진료팀은 미래 환자들의 필요를 대비해 수년 전부터 심장-간 동시 이식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환자는 좌심형성부전증(HLHS)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심장은 하나의 방만으로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었다. HLHS 환자의 대부분은 성인까지 생존하지만, 이 심장 기형과 치료 과정은 간 기능 장애나 간부전 등 장기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환자는 수년간 플라스틱 기관지염을 앓아 왔으며, 이는 기도에 단백질성 물질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최근 1년 사이 이 질환이 악화됐고, 간 기능도 급격히 저하됐다.
이에 의료진은 심장-간 동시 이식을 결정했고, 수술 전 수십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다학제 팀이 모여 수술 계획을 수립했다.
9시간에 걸친 심장 이식과 7시간에 걸친 간 이식 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료진은 이번 수술이 복합적인 의료 행위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병원의 전문성과 수준 높은 진료를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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