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과 현미밥...단조로운 식사 반복되는 다이어트에 '미키 17'이 필요한 이유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20: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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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흥행하면서 그 내용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있다. 영화는 복제인간 미키가 죽음을 맞아도 다시 프린트되는 파격적이지만 단조로운 일상을 그리고 있다. 이는 다이어트를 하는 현대인의 모습과 닮아 있어 흥미롭다.

장기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미키17처럼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종종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식단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닭가슴살, 현미밥 등 단조로운 식사가 반복될 수 있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건강한 식재료를 추가해 다양성을 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보카도, 소 목심, 메밀면 병아리콩 호두 등을 활용하면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 같은 재료로 영양과 다양성을 챙기는 식사도 소개했는데 '닭가슴살 호두 비빔밥', '소 목심 메밀국수', '아보카도 병아리콩 샐러드'다.

첫번째로 닭가슴살 호두 비빔밥은 현미와 보리를 섞은 밥에 삶은 닭가슴살과 야채, 호두, 저염 고추장을 얹고 현미와 호두로 식이섬유를 채우면서 닭가슴살로 단백질을 더한 메뉴이다.

두번째 메뉴인 소 목심 메밀국수는 저염간장으로 간을 한 메일면에 소 목심을 더한 식사다. 메밀면은 100g당 100kcal로 낮고 혈당지수도 밀가루에 비해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며, 소 목심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부족한 단백질을 태우기에 적합한다.

끝으로 아보카도 병아리콩 샐러드는 병아리콩은 100g당 360kcal로 낮은 편은 아니지만 단백질이 높고, LDL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보카도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내장 지방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채규희 원장은 "식단으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건강한 식재료를 추가해 가짓수를 늘리거나 끼니 수를 세끼에서 다섯끼로 나눠 먹는 것도 방법"이라며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는 퀴노아, 고구마 등 복합 탄수화물을 먹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치팅데이는 주 1회가 적절하며 폭식을 피하고 평소 원하는 음식을 적당히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채 원장은 조언했다. 구운 치킨이나 연어초밥 월남쌈 닭가슴살패티버거 등 칼로리가 비교적 낮은 음식이 도움이 된다.

또한 체질이나 생활 습관으로 인해 원하는 다이어트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지방흡입 등 체형 교정 시술 역시 고려해볼 만하다.

채 원장은 "다이어트를 장기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조급함만 버려도 반은 성공"이라며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며 자신감을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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