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및 치료 방법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9-03 1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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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점차 진행되는 중장년층 이후의 연령에서는 신체 여기저기에서 이유 없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빈번해진다. 특히 어깨 쪽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벼운 통증은 운동 부족이나 근육통이 원인일 수 있다. 그렇지만 극심한 어깨 통증으로 인해 팔을 제대로 움직일 수조차 없다면 어깨에 질환이 생긴 것은 아닌지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어깨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에는 오십견이 꼽힌다. ‘어깨가 얼어붙었다’라는 뜻으로 동결견이라고도 불리는 어깨 오십견은 대체로 50세 전후로 발생한다고 해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그렇지만 최근 라이프 스타일 변화 및 운동 부족 등 여러 원인들로 인해 오십견의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오십견의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어깨 통증이 있으며, 밤에 통증이 더 극심해지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 또한 어깨관절의 능동적 움직임뿐만 아니라 수동적 움직임에도 제한이 발생하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약 40%까지 오십견의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김홍겸 원장 (사진=선수촌병원 제공)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오십견의 발병 원인으로는 운동 부족 및 염증 발생, 어깨 관절의 장기간 고정 등이 있다. 또 경미한 어깨 통증이 초기에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오십견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오십견이 발생하면 통증으로 인해 어깨와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해당 부위의 근력이 약화되는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홍겸 원장은 “오십견은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대부분의 오십견 환자는 주사 요법 및 물리치료, 운동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나타난다. 치료 시에는 관절에 유착된 조직과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관절 가동 범위도 최대한 늘려 주어야 한다. 만약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보이지 않거나 중증 증상으로 일상적인 생활조차 어렵다면 유착된 관절 부위를 박리하는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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