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 = 최민석 기자] 바쁜 일상 속에서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이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는 회복 기간이다. 긴 휴가를 내기 어렵고, 학업이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수술 다음 날 일상생활이 가능한 방식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크게 라식, 라섹 수술, 스마일라식으로 구분된다. 라식수술은 비교적 빠른 회복이 장점이지만 각막 절편이 생성되며, 라섹수술은 각막 구조 보존 측면의 장점이 있으나 상피 재생 기간 동안 통증과 회복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약 2mm 내외의 미세 절개로 각막 실질 내부의 렌티큘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절편을 만들지 않고 상피를 제거하지 않아 두 수술의 부작용을 보완한 방식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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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식 원장 (사진=강남조은눈안과 제공) |
이러한 수술 방식은 회복 속도와도 직결된다. 수술 시간은 양안 기준 약 10분 내외로 비교적 짧으며, 레이저 조사 시간은 수 초에 불과하다. 수술 직후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릿할 수 있으나 보통 3~4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또렷해지고, 다음 날에는 대부분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시력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수술 전 검사는 오전에 진행되며 각막 두께, 안구 길이, 망막 상태 등 약 60여가지 항목을 분석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의 안구 구조에 적합한 수술 방식이 결정된다. 빠른 회복이 가능하더라도 정밀 검사를 통한 정확한 사전 설계가 전제되어야 한다.
회복 기간 동안에는 인공눈물 사용과 기본적인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운 일상 활동은 빠르게 가능하지만, 눈을 비비는 행동이나 강한 외부 자극은 일정 기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은 상담 과정에서 가격이나 비용을 먼저 묻는 경우도 적지 않다. 스마일라식은 일반 라식이나 라섹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이 형성되는 편이다. 그러나 빠른 회복과 활동 복귀의 편의성, 각막 안정성, 부작용 예방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강남조은눈안과 김준식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는 미세 절개 방식으로, 전방부 구조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존하면서 시력 회복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각막 신경 손상 범위가 상대적으로 적어 회복 초기 건조감이 빠르게 안정되는 경향을 보이고, 생체역학적 강도 보존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스마일프로와 같은 장비는 레이저 조사 시간을 단축하고 난시축 자동 보정 기능을 적용해 오차 범위를 줄이고 있으며, 이는 수술 다음 날 일상 복귀가 가능한 수준의 시력 회복과 연결된다”며 “다만 가격이나 비용, 후기 등을 기준으로 수술을 결정하지 않고 잔여 각막 두께 예측과 각막 지형도 분석 등 정밀 설계를 통해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러한 준비가 이뤄져야 스마일라식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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