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양키스전 1타점 기록…타율 0.154로 하락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9 17: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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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시범경기서 타점 추가… 안타 없이 타율은 하락

▲ 뉴욕 메츠 배지환 (사진= 연합뉴스 제공)

 

[mdtoday = 김교식 기자]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활동하며 메이저리그(MLB)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배지환이 시범경기에서 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경기 중반 교체 투입돼 실전 감각을 조율했으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타율은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메츠는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의 퍼스트 데이타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메츠는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지역 라이벌인 양키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다.

 

배지환은 팀이 리드를 잡고 있던 6회초 좌익수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다. 이후 7회말 1사 1, 3루의 득점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상대 우완 투수 돔 하멜을 상대했으며 시속 74.9마일(약 120.5km) 커브를 받아쳐 내야 땅볼을 기록했다.

 

해당 타구는 상대 2루수의 실책으로 이어졌고, 그 사이 3루 주자 잭슨 클러프가 홈을 밟으며 배지환은 1타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실책을 틈타 1루에 안착했으나 공식 기록상 안타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메츠는 이어지는 호세 로하스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번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배지환의 시범경기 성적은 13타수 2안타, 타율 0.154가 되었다. 이는 직전 경기 타율인 0.167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다. 배지환은 남은 시범경기 일정 동안 타격 지표를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현재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지환이 유틸리티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수비 안정감과 더불어 타석에서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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