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로직스, 상장 첫날 ‘따따블’ 마감…공모가 4배 직행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8: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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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2만6000원서 10만4000원 마감
▲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사진=연합뉴스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4배 이른바 ‘따따블’을 기록했다.

2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공모가 2만6000원 대비 300% 오른 10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상승폭이 290.38%까지 줄었지만, 이후 다시 상한가로 올라선 뒤 마감까지 가격을 유지했다. 상장 첫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5367억원이다.

시장에서는 공모 단계부터 확인된 높은 투자 수요가 상장 첫날 강한 주가 흐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2333개 기관이 참여해 8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9000원~2만6000원) 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은 이어졌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1806대 1, 청약 건수는 약 59만건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11조7000억원에 달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8월 HK이노엔 바이오연구센터장 출신 하경식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자가면역질환과 면역항암 치료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1과 IMB-102를 보유하고 있다.

실적과 기술이전 성과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한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는 2024년 연간 매출 275억9400만원, 영업이익 139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주력 파이프라인인 IMB-101과 IMB-102를 약 1조8000억원 규모로 해외에 기술이전하며 사업성을 입증했다.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 상장 당일 강세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엠바이오로직스도 수요예측과 청약 흥행, 기술력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상장 첫날 강한 주가 탄력을 나타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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