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6200선 이탈…코스닥은 상승 마감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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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mdtoday = 차혜영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도세에 흔들리며 엇갈린 채 마감했다. 

 

코스피는 6200선을 내줬고, 코스닥은 상승세를 지켜냈다. 환율도 오르며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를 키웠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13포인트(0.55%) 내린 6191.92에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7.07포인트(0.61%) 오른 1170.04로 장을 끝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지수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조원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하며 수급 부담을 키웠다.

투자심리에는 글로벌 변수도 영향을 미쳤다. 중동 지역 긴장, 원유 가격 상승, 미국 증시의 차익실현 압력이 겹치며 위험자산 선호가 다소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가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서도 상승 마감에 성공하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8.5원 오른 1483.1원에 마감했다.

 

증시와 환율 흐름은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코스피가 6300선 부근에서 수급 공방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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