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상위권 격돌과 하위권 탈출 경쟁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5: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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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 1위 쟁탈전과 키움-롯데의 최하위권 맞대결 예고

▲ 승리 자축하는 kt 선수들 (사진=서울-연합뉴스)

 

[mdtoday = 김교식 기자] 프로야구 시즌 초반 선두권을 형성한 kt wiz와 LG 트윈스가 이번 주중 3연전에서 다시 맞붙는다. 이번 대결은 1위 kt(17승 8패)와 2위 LG(16승 8패)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양 팀의 맞대결은 kt로 이적한 김현수의 활약상과 맞물려 '김현수 시리즈'로 불린다.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 0.311, 3홈런, 20타점, OPS 0.852를 기록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앞선 개막 2연전에서는 kt가 LG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 솔로포 환호하는 오스틴 (사진=서울-연합뉴스)

 

두 팀의 전력은 수치상으로도 팽팽하다. kt는 팀 타율 0.282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며, LG는 팀 평균자책점 3.44로 마운드에서 강점을 보인다. 다만 LG는 요니 치리노스와 유영찬 등 핵심 투수들의 부상 이탈이라는 변수를 안고 있다.

 

수원에서의 선두권 다툼과 별개로 부산에서는 리그 9위 키움 히어로즈와 10위 롯데 자이언츠가 최하위 탈출을 위한 3연전을 벌인다. 키움은 최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를 비롯한 선발진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안우진의 이닝 제한 해제와 케니 로젠버그의 합류로 마운드 보강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롯데는 팀 선발 평균자책점 3.45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도 타선의 침체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롯데는 지난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노진혁과 전준우가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회복한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상승세를 보인 3위 SSG 랜더스는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한화는 무너진 마운드를 재정비하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 밖에도 창원에서는 KIA와 NC가, 잠실에서는 7연패에 빠진 삼성과 두산이 각각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주말에는 잠실(NC-LG), 인천(롯데-SSG), 대구(한화-삼성), 광주(kt-KIA), 고척(두산-키움)에서 3연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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