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각막염 치료에서의 대체 요법, 기존 단독요법보다 우수하지 않아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08: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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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균성 각막염 치료에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는 위약보다 우수하지 않고, 보조적인 각막 교차결합술(CXL)은 반흔 크기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세균성 각막염 치료에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는 위약보다 우수하지 않고, 보조적인 각막 교차결합술(CXL)은 반흔 크기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균성 각막염 환자에게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위약에 비해 나은 점이 없고, 보조적인 CXL은 반흔 크기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자마 안과학회지(JAMA Ophthalmology)’에 실렸다.

연구진은 시력이 20/40 이하인 세균성 각막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보조적 국소 디플루프레드네이트와 리보플라빈을 이용한 CXL의 이점을 위약 대조군에서 추가 국소 항생제와 함께 실험했다.

이때, 디플루프레드네이트는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점안액으로 염증을 억제하고, 리보플라빈은 각막을 단단하게 만들어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에서 280명의 참가자는 위약을 포함한 표준 치료군, 디플루프레드네이트를 포함한 조기 스테로이드군, 디플루프레드네이트와 CXL을 포함한 CXL군에 무작위 배정됐다.

연구 결과, 각각의 그룹의 6개월 시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CXL과 스테로이드 병용 시 반흔 크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보조적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위약보다 우수하지 않았고, 보조적 CXL은 더 많은 통증과 함께 반흔 크기가 증가했으며, 이는 이러한 대체 요법들이 기존 단독요법보다 우수하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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