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라식, 스마일라식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신창호 / 기사승인 : 2024-11-13 15: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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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신창호 기자] 최근 시력교정술 분야에서 실크 라식(SILK LASIK)이 활용되고 있다. 실크 라식은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과는 달리 엘리타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절삭 없이 레이저가 각막을 투과하여 시력을 교정한다. 특히, 기존 라식으로는 수술이 어려웠던 얇은 각막 환자도 시술이 가능한 시력교정 옵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술에서 사용하는 엘리타 레이저는 현존하는 레이저 시스템 중 가장 낮은 에너지(40nJ)와 가장 작은 스팟 크기(1 마이크론)를 가진 고도 정밀 장비다. 레이저 빔이 1초에 1000만번 움직이며 각막을 촘촘하게 조준해 단 16초 만에 렌티큘(Lenticule)이라 불리는 얇은 각막조직을 생성한다. 이 렌티큘을 미세 절개를 통해 제거하면, 각막이 얇아지면서 시력이 교정된다.

엠에스(MS)안과 반포센트럴점 박진형 원장은 “이는 수술 시간이 약 10분에 불과하며, 하루 만에 일상 복귀가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르다. 특히 신경 절단이 적어 건조증 발생 위험이 낮고,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더 신속하다”고 설명했다. 

 

▲ 박진형 원장 (사진=엠에스안과 제공)

이어 “또한,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는 비절편 방식이기 때문에 회복력이 높으며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강해 일상적인 충격이나 외부 환경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운동선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뿐 아니라 직업상 안전성을 고려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수술 후 안구 건조증이 심하지 않아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다만, 수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철저한 사후 관리다. 아무리 정밀한 시술을 받았더라도 관리가 부족하면 건조증 등 합병증으로 인해 시력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

박진형 원장은 “실크 라식은 비용을 고려하면서도 안전성과 정밀함을 강화한 시력교정술이지만 철저한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만족스러운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ssangdae9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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