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발기부전은 외적이나 심적으로 성적인 자극이 있어도 음경의 강직도가 떨어지는 상태이며 조루는 자신이 원할 때까지 사정을 참지 못하는 증상을 이야기한다. 발기부전, 조루 등의 성 기능 장애 문제는 과거만 하더라도 중장년층 남성들만의 고민이라고 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전 연령층에게 확대된 바 있다. 나이가 들수록 노화, 남성 호르몬의 저하로 인해 쉽게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존재한다. 하지만 운동 부족,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빈번하게 먹는 것, 음주, 흡연 등의 생활 습관의 영향도 크다. 특히 당뇨, 비만, 최근 급격히 늘어난 음주 등으로 인해 성기능 장애가 나타났다고 판단이 든다면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감 저하, 스트레스 등의 사유로 인해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고 있다면 이를 스스로 깨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 경구 약물 혹은 국소 도포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성 기능 장애가 중증으로 발전을 하게 된다면 보존적 요법만으로 개선된 상태를 얻는 것은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대중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 임플란트이다. 이것은 음경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나 성 기능 장애가 확인이 된다고 해서 일괄적으로 도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고려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앞서 비수술적인 치료의 방법만으로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려웠을 때 시행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외에 심혈관 질환이나 간 기능의 이유로 인해 경구용 약물 복용이 어렵거나 고령의 나이로 인해 자연적으로 강직도가 떨어질 때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약물로 인해 개선됐지만 그럼에도 원하는 것보다 경미해 조금 더 나은 결과를 꾀하고 싶을 때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개인의 상태에 따라 고려해야 할 수 있는 사항이 달라질 수 있기에 의료진과 세부적인 내용을 더욱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진행해야만 한다.
음경 임플란트는 개인의 니즈에 따라 굴곡형, 팽창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팽창형의 구성은 펌프, 실린더, 저장고이다. 그 중에서 펌프를 음낭 내에 설치해 생리 식염수를 통해 자연스러운 강직 상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개인이 발기, 이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외적으로 봤을 때도 자연스러운 형태를 가지고 있어 장점이 큰 방법이다.
| ▲ 정재현 원장 (사진=서울리더스비뇨의학과의원 제공) |
굴곡형은 팽창형이 비용적으로 부담될 때 혹은 기계 장치를 조작하는 데 있어서 부담이 될 때 적극적으로 고려하면 좋다. 또는 생식기가 짧거나 왜소증일 때도 내부에 금속 심지가 존재해 평상시의 크기 보완에도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음경 확대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함께 진행할 수 있다. 평소에는 작은 크기로 유지되므로 외적으로 티가 나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서울리더스비뇨의학과의원 정재현 원장은 “지속적으로 발기부전이나 조루와 같은 성 기능 장애가 나타난다면 임플란트와 같은 수술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나 일차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원인 질환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방법이다. 나이가 들수록 노화나 남성 호르몬의 저하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나 그보다 어린 연령대에서 나타났다면 별도의 질환으로 인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아 충분한 진단 이후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물이나 질환, 수술 이력 등을 문진을 통해 확인하며 혈액, 생화학, 정액, 소변, 호르몬, 초음파 검사 등을 병행하는 과정을 통해 성 기능 장애를 파악하고 질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원인 질환의 개선을 통해 발기부전, 조루 등의 증상이 나아지는 일도 존재한다. 그러나 간혹 심한 경우이거나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어 또는 신경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는 일이 발생해 정상적인 강직 상태를 유지할 수 없는 일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럴 때는 음경 임플란트를 통해 강직도와 둘레를 원하는 방향으로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사정 이후에도 발기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쾌감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생식 기관에 대한 보완이 이뤄지는 만큼 이에 대한 충분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곳에 내방해 필요한 절차를 밟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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