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능 장애에 도움 되는 임플란트, 발기부전과 조루에도 효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4-18 11: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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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발기부전은 심적, 혹은 성적인 자극이 더해져도 음경의 강직도가 올라오지 않는 상태이다. 반대로 조루는 스스로 사정 상태를 조절할 수 없는 증상이다. 원할 때까지 참을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증상은 과거 중장년층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현재는 전 연령층에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다.

성기능 장애는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지만 생활 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운동 부족, 자극적인 식습관, 음주, 흡연 등이 대표적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나타나기 쉬운 비만, 당뇨, 음주 등은 성기능 장애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였을 때 기능 장애로부터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와 반대로 심리적인 요인은 다르다. 한번 성기능 장애가 발생했다면 그로 인해 스트레스, 자신감 저하 등의 현상이 나타나 다시 심리적인 영향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스스로 개선하는 것이 어려운 현상이기에 외부적인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특히나 중증으로 발전했다면 보존적인 개선 방안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남성수술을 통해 개선해볼 수 있는데, 그 중 임플란트는 음경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비수술적인 처치법으로 도무지 개선을 기대할 수 없을 때 사용하기 좋은 방법이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고려해야 할 내용이 달라져 담당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결정해야 한다.
 

서울리더스비뇨의학과의원 정재현 원장은 “임플란트는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성기능 장애가 발생했을 때에만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다. 심혈관 질환, 간 기능 등에 의해서도 성기능은 예전만큼 발휘되지 않는다. 자연적인 강직도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미 약물 복용을 시도했지만 원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에도 해당 방식을 사용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정재현 원장 (사진=서울리더스비뇨의학과의원 제공)

물론 어떤 종류의 보형물을 삽입할 것인지, 그리고 처치는 어떻게 되며, 발기 및 이완의 상태는 어떤 형태로 진행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외적으로도 자연스러운 형태를 가질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전 덕분에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었다.

음경 임플란트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서 다른 종류를 사용할 수 있다. 굴곡형, 팽창형 중에서 택하게 되며, 팽창형의 경우에는 펌프, 실린더, 저장고로 구성됐다. 펌프를 음낭 내에 설치한다면 생리 식염수를 이용해서 자연스러운 강직 상태를 만든다. 이 덕분에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굴곡형은 기계 장치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경우에 사용하기 좋다. 특히 생식기가 작은 편이거나 왜소증이 있다면 평상시 크기를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확대술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함께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다. 평소에는 작은 크기로 유지되니 외적으로도 티가 크게 나지 않는다.

정재현 원장은 “지속적인 발기부전 및 조루와 같은 기능성 장애는 나이가 들수록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확률이 높은 편이지만, 젊은 층에서 보이지 않는 건 아니다. 노년층보다 어린 나이대에서 나타났다면 별도의 질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임플란트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보다는 질병의 존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조루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신경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 약물이나 질환 및 수술 이력을 확인하여 생화학, 정액, 소변, 초음파, 호르몬, 혈액 검사를 진행한다면 원인과 질환을 발견할 수 있다. 신속한 관리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사정 이후에도 발기 상태를 유지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생식 기관이라는 중요한 기관에 진행하는 처치법이다.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니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곳을 찾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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