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논란 이어 발레파킹 사고까지...흔들리는 '모수 서울'

이가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2: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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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 발레파킹 사고 보상 책임 공방으로 구설

▲ (사진=TV조선 제공)

 

[mdtoday = 이가을 기자]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 발레파킹 사고에 따른 보상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발생한 ‘와인 바꿔치기’ 사건에 이어 연이은 구설에 오르며 운영 관리 체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2월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모수 서울을 방문한 고객 A씨의 차량이 발레파킹 과정에서 심각하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개된 사고 영상에는 눈이 쌓인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차량이 미끄러지며 벽을 들이받고 회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차량은 모수 서울 측이 연계한 발레파킹 업체 소속 기사가 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모수 서울은 전용 주차장을 갖추지 않아 방문객들이 발레파킹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구조다. 사고 직후 모수 측은 피해 고객에게 사고 처리를 약속했으며, 발레파킹 업체는 정비업체에 수리비 명목으로 약 2,000만원을 우선 지급했다. 그러나 최종 수리 견적이 약 7,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자 책임 소재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됐다.

 

피해 차주 A씨는 차량 수리가 완료되었음에도 비용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3개월째 차량을 인도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모수 서울 관계자는 A씨에게 “저희도 너무 죄송한데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며 “법적으로 대응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모수 서울 측은 “원칙적으로 발레파킹 업체가 사고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업체와 협의해 고객이 합리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수 서울은 최근 ‘와인 바꿔치기’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안성재 셰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직원을 소믈리에 포지션에서 배제했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또한 재정비를 이유로 잠정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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