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산캐파 ‘삼성바이오 1위·셀트리온 7위’…K-바이오 경쟁력 입증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08:14:26
  • -
  • +
  • 인쇄
위탁생산·자체생산 모두 한국 기업 상위권…글로벌 공급 역량 부각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생산캐파 1위를 유지하고, 셀트리온도 7위에 오르며 국내 바이오기업의 생산 경쟁력이 다시 확인됐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mdtoday = 박성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생산캐파 1위를 유지하고, 셀트리온도 7위에 오르며 국내 바이오기업의 생산 경쟁력이 다시 확인됐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소개한 바이오의약품 전문 시장분석기관 BioPlan Associates의 ‘Top 1000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설 인덱스’에 따르면, 생산시설별 캐파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바이오캠퍼스였다.

이어 2위는 중국 CL바이오로직스의 선전 생산시설, 3위는 스위스 론자가 2024년 인수한 미국 제넨텍의 바카빌 바이오제조시설, 4위는 아일랜드 소재 화이자의 그레인지 캐슬 바이오제조시설, 5위는 독일 베링거잉겔하임의 비베라흐 바이오제조시설로 집계됐다.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셀트리온 인천 1·2·3공장이 7위에 올랐다. 6위는 중국 CL바이오로직스 상하이 생산시설이었고, 8위와 9위는 미국 암젠의 준코스 바이오제조시설과 웨스트 그리니치 바이오제조공장, 10위는 미국 파이톤 바이오텍의 독일 생산시설이었다.

 

위탁생산과 자체생산 양 부문에서도 한국 기업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위탁생산시설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앞섰고, 자체생산시설 기준으로는 화이자에 이어 셀트리온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과 비교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위를 지켰고, 셀트리온은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2년 10위권에 포함됐던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덴마크 생산시설과 제넨텍·로슈의 독일 생산시설, GSK의 벨기에 생산시설은 순위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바이오플랜에 등록돼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은 총 1882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697개로 가장 많았고, 유럽 456개, 중국·대만 338개, 아시아 169개, 인도 95개, 남미·중미 41개, 러시아·동유럽 39개, 중동 31개, 아프리카 16개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GC녹십자 ‘헌터라제 ICV’, 페루 품목허가 획득
파마리서치,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올릭스, ‘TIDES USA 2026’ 공식 발표 세션 연사 초청
셀리드, 마버그열 백신 개발 과제 참여
삼진제약, 알츠하이머 복합제 ‘뉴토인 듀오 정’ 출시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