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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적인 걸음을 비교적 오래 연속으로 걷는 사람이 짧게 자주 걷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일상적인 걸음을 비교적 오래 연속으로 걷는 사람이 짧게 자주 걷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걷는 구간의 길이가 긴 사람이 짧은 사람에 비해 전체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연구진은 성인 3만3560명을 대상으로 하루 8000보 이하 활동자를 추출하고, 걷는 구간의 길이에 따라 네 집단으로 구분했다. 참가자들은 걷는 구간에 따라 5분 미만, 5분 이상 10분 미만, 10분 이상 15분 미만, 15분 이상으로 나뉘었다.
약 9.5년의 추적 연구 결과, 전체 사망 누적위험은 4.36%, 1.83%, 0.84%, 0.80%로, 보행 구간이 길수록 사망 위험이 낮았다.
이러한 경향은 심혈관질환에서 더 뚜렷했다. 누적 심혈관질환 위험은 13.03%, 11.09%, 7.71%, 4.39%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총 걸음 수가 같더라도 하루 걸음을 더 길고 목적성 있는 세션으로 채우는 것이 건강위험을 낮추는 데 유리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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