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2. 미래에셋)가 한국인 최초로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지애는 25일 밤(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GC(파72. 63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선두였던 모건 프레셀(22. 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2위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신지애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고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2010년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LPGA 태극군단은 신지애의 시즌 첫 승을 더해 올 시즌 5개 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하게 됐다.
에비앙 마스터즈는 US여자오픈에 이어 LPGA에서 두 번째로 상금이 많은 대회인데다 지금까지 한국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던 적이 없는 대회여서 이번 신지애의 우승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날 신지애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가 첫 테이프를 끊었는데 앞으로 한국선수들이 많이 우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정말 자랑스럽다. 한국 골프 화이팅!", "신지애 선수는 어떤 사람이냐" 등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나유경 (007ttott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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