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구체적인 백신 도입 일정, 신속히 공개해야"
국회가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37.9%, 접종 완료율이 13.9%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방역당국을 향해 계약된 코로나19 백신 물량의 신속한 국내 도입해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10일 국회 예산정책처는 ‘2020회계연도 결산 총괄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8월 1일 0시 기준 계약 체결이 완료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1억9301.3만회분으로, 우리나라 전 국민이 약 2회씩 접종 가능한 물량이 확보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계약이 완료된 물량 대비 실제 우리나라로 도입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적은 수준으로, 8월 1일 0시 기준 우리나라에 기도입된 코로나19 백신은 코백스 168.1만회분(AZ 126.7만회분, 화이자 41.4만회분), AZ 1000.2만회분, 화이자 1375.6만회분, 모더나 115.2만회분, 얀센 111.4만회분 등 총 2770.5만회분에 불과했다.
더욱이 8월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약 2860만회분이나, 질병관리청은 ‘제약사와의 비밀 유지협약으로 인해 현시점에서 백신별 물량 등에 대해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인 상황.
문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인구 대비 37.9%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8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AZ 1040만9295건 ▲화이자 705만5977건 ▲얀센 112만9762건 ▲모더나 84만9086건 등 총 1944만4120건으로 인구(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 기준) 대비 1차 접종률은 37.9%로 집계됐다.
이는 백신접종률이 각각 ▲캐나다 69.69% ▲영국 67.82% ▲이탈리아 59.63% ▲미국 55.18% ▲아르헨티나 44.65% 등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한다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는 타국 대비 다소 더딘 상황이다.
더욱이 코로나19 백신 중 얀센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들은 2회 접종을 해야 접종이 완료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8월 1일 0시 기준 백신 접종이 완료 현황은 ▲AZ 202만9594건 ▲화이자 394만8089건 ▲얀센 112만9762건 ▲모더나 3만8477건 등 총 714만5922건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고작 13.9%에 불과하다는 것.
이에 대해 국회 예산정책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의 피로감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종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백신 접종이 당초 계획한 2021년 연간접종계획 및 월별 세부접종계획대로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백신의 향후 구체적 도입 일정 등에 대해서는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신속히 공개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해외 백신 도입을 위한 예산으로 지난해 총 3561억63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중 2223억5000만원은 집행하고, 나머지 1338억1300만원은 이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코로나19 해외 백신 도입 예싼은 ▲예비비 8571억원 ▲제1회 추경예산(2조3484억원 ▲제2회 추경예산 1조4516억5000만원 등으로 구성된 총 4조 6571억 5000만원의 예산과 전년도 이월액 1338억 1300만원을 더한 총 4조 7909억 6300만원(예산현액)이며, 이중 1조 5753억 6300만원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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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국내로 신속히 도입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사진= DB) |
국회가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37.9%, 접종 완료율이 13.9%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방역당국을 향해 계약된 코로나19 백신 물량의 신속한 국내 도입해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10일 국회 예산정책처는 ‘2020회계연도 결산 총괄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8월 1일 0시 기준 계약 체결이 완료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1억9301.3만회분으로, 우리나라 전 국민이 약 2회씩 접종 가능한 물량이 확보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계약이 완료된 물량 대비 실제 우리나라로 도입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적은 수준으로, 8월 1일 0시 기준 우리나라에 기도입된 코로나19 백신은 코백스 168.1만회분(AZ 126.7만회분, 화이자 41.4만회분), AZ 1000.2만회분, 화이자 1375.6만회분, 모더나 115.2만회분, 얀센 111.4만회분 등 총 2770.5만회분에 불과했다.
더욱이 8월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약 2860만회분이나, 질병관리청은 ‘제약사와의 비밀 유지협약으로 인해 현시점에서 백신별 물량 등에 대해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인 상황.
문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인구 대비 37.9%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8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AZ 1040만9295건 ▲화이자 705만5977건 ▲얀센 112만9762건 ▲모더나 84만9086건 등 총 1944만4120건으로 인구(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 기준) 대비 1차 접종률은 37.9%로 집계됐다.
이는 백신접종률이 각각 ▲캐나다 69.69% ▲영국 67.82% ▲이탈리아 59.63% ▲미국 55.18% ▲아르헨티나 44.65% 등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한다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는 타국 대비 다소 더딘 상황이다.
더욱이 코로나19 백신 중 얀센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들은 2회 접종을 해야 접종이 완료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8월 1일 0시 기준 백신 접종이 완료 현황은 ▲AZ 202만9594건 ▲화이자 394만8089건 ▲얀센 112만9762건 ▲모더나 3만8477건 등 총 714만5922건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고작 13.9%에 불과하다는 것.
이에 대해 국회 예산정책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의 피로감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종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백신 접종이 당초 계획한 2021년 연간접종계획 및 월별 세부접종계획대로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백신의 향후 구체적 도입 일정 등에 대해서는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신속히 공개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해외 백신 도입을 위한 예산으로 지난해 총 3561억63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중 2223억5000만원은 집행하고, 나머지 1338억1300만원은 이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코로나19 해외 백신 도입 예싼은 ▲예비비 8571억원 ▲제1회 추경예산(2조3484억원 ▲제2회 추경예산 1조4516억5000만원 등으로 구성된 총 4조 6571억 5000만원의 예산과 전년도 이월액 1338억 1300만원을 더한 총 4조 7909억 6300만원(예산현액)이며, 이중 1조 5753억 6300만원이 집행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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