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한국인 최초로 PGA 우승 "생애 최고의 날입니다"

민승기 / 기사승인 : 2009-08-17 1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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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소속 양용은 선수가 PGA 챔피언십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해외 언론들은 앞다퉈 동양인으로는 최초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양용은 선수를 인터뷰하는 등 한바탕 즐거운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바람의 아들’로 불리기도 한 양용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를 물리치고 이겼다.

양용은은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5언더파 283타 2위에 그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3타 차 역전승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양용은의 우승 소식이 알려지면서 골프에 관심이 없었던 이들조차 메이저대회를 제대한 양용은에게 발수를 보내고 있다.

특히 양용은은 아시아인 최초의 메이저골프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려 우승의 의미가 각별하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 3월 소니오픈에 이어 2승째를 거둔 양용은은 우승 상금 135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순위가 25위에서 9위(322만1493달러)로 껑충 뛴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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