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국내 검출률 1.9%…모니터링 지속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6-22 14: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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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비 변이바이러스 검출률 비교적 낮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검출률은 아직 1.9%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2020년 12월부터 국내 주요 변이바이러스를 감시해온 결과, 검출률이 지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변이바이러스는 감염병의 유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속 발생하는 현상으로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난 2019년 최초 발생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유전형으로 꾸준히 변이되어 왔고 WHO는 이 중 병원체의 전파력과 중증도, 백신 효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에 대해 주요 변이바이러스로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5월 기준, WHO 권고기준인 확진자 대비 5~10%보다 높은 15.6% 가량의 바이러스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 비율은 39.6%로서 외국 대비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특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적으로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는 델타형과 관련해 6월 현재 국내에서는 델타형이 아닌 G군(클레이드)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검출률은 1.9% 수준이지만 해외유입의 경우 델타형의 검출률은 37.0%로 높아 향후 입국자 관리 등 해외유입 차단 및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통한 모니터링을 지속 시행하면서, 하반기 예정된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6.13.~6.19.)에 추가로 확인된 신규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261명으로 바이러스 유형별 현황은 알파형(α, 영국 변이) 223명, 베타형(β,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2명, 감마형(γ, 브라질 변이) 1명, 델타형(δ, 인도 변이) 35명이고,

이 중, 34명은 해외유입사례, 227명은 국내 감염사례였으며,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35건, 서울, 대구 각 25건 등이었다. 변이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는 총 13건이 신규로 확인되었고, 알파형(α, 영국 변이) 12건, 델타형(δ, 인도 변이) 1건이었다.

집단사례 관련 확진자는 39명이고, 관련 환자는 280명(변이확정 39명, 역학적 관련 241명)이 발생했으며, 집단사례 1건당 평균 발생 규모는 21명(역학적 관련 사례 포함)이었다.

한편, 지난 5월 4일부터 총 20차에 걸쳐 부정기 항공편으로 국내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은 총 3303명으로, 현재까지 입국 및 격리단계에서 총 80명(2.4%)이 확진됐으며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19명의 델타형(δ, 인도 변이)이 확인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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