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해야…방역 강화대책 추진"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5-27 14:39:53
  • -
  • +
  • 인쇄
이달 초 강원 영월 사육돼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차단 조치를 진행 중인 방역 당국이 현재까지 ASF 추가 발생은 없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육돼지 ASF 추가 발생을 신속히 찾아내기 위하여 지난 5일부터 지난 24일까지 3차례 실시한 양돈농장 169곳의 사육돼지 임상․정밀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야생멧돼지에서 ASF 양성개체(1421건)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고 검출지점 인근 10km내에 많은 양돈농장335곳이 위치하고 있어, 야생멧돼지로 인한 오염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양돈농장의 취약요인을 빈틈없이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중수본은 사육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과 야생멧돼지 확산 차단을 위해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수본은 타 지역으로 전파 차단을 위해 돼지․분뇨의 이동제한, 축산차량 통제, 농장 예찰 강화 및 오염원의 유입이 가능한 모든 경로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월군과 가까워 전파 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돼지와 분뇨는 권역 밖 반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며 영월군 전용차량만 영월군 양돈농장 출입을 허용하고 농장 입구에 설치된 방역초소에서 차량 소독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영월 등 인접 12개 시군 농장은 축산차량의 농장내 진입 통제시설을 보완했고, 강화된 중점방역시설을 신속히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 등 기존 지형지물을 활용하여 설치한 차단울타리도 15km를 연장한다. 영월 주변으로 설치한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점검·보강하고 취약구간 접근 차단시설을 설치하며 4단계 광역울타리는 현장관리인이 상시 순찰하면서 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수색인력을 활용한 울타리 점검도 병행한다.

아울러 남한강 일대 중점 포획지역에 대해 멧돼지 서식분포 상황 파악 및 지속적인 포획을 6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며 폐사체 수색인력을 상시 투입*하여 영월 발생지점 주변에 대한 수색을 강화한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양돈농장․축산시설 관계자들이 농장의 모돈관리 강화와 함께 농장·축산시설 소독 및 축사 출입시 손씻기·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코로나19 신규 확진 629명…하루만에 다시 600명대
진흥원, 신임 기획이사에 김영옥 前 식약처 국장 임명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추가…총 4177명 인정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위한 ‘건강도시법’ 제정
식약처,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기준 마련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