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용철 교수팀, 머신러닝 통한 통합기도질환 연구로 우수구연상 수상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3 1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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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호흡기질환 연구 성과

▲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 (사진= 전북대병원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팀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국제학술대회(KAAACI)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750여 명의 알레르기 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240편 이상의 연제를 포함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학술적 교류의 장에서 이용철 교수팀은 'A novel machine learning approach to assist early diagnosis of United Airway Disorders(통합기도질환의 빠른 진단을 위한 새로운 머신러닝기법)'이라는 연구로 통합기도질환인 범모세기관지염 진단에 머신러닝을 적용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석, 채금주, 이환진 교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의 조기 진단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의학계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용철 교수팀은 전북대병원이 10년 이상 구축해온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다차원 실사용데이터(RWD)를 활용해 초정밀 맞춤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철 교수는 "인공지능은 신약 개발과 정밀 치료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통합기도 질환과 난치성 호흡기 질환의 치료제 개발 및 진단에 있어서 AI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전히 부족한 중증 통합기도질환을 포함한 난치성 폐질환 조기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있어 우리 연구가 난치성 질환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종철 병원장은 "의미 있는 연구를 통해 권위있는 학술대회에서 수상하게 된 것에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북대병원이 미래의 선진의료체계를 선도하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노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철 교수는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국내외 연구 성과를 통해 대한민국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차세대 연구자 양성을 위한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의학 연구 인재를 발굴하고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기초 및 임상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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