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임플란트, 보험 적용 범위·치료 계획 등 확인해야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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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노년층에게 음식을 씹는 즐거움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치아 상실로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면 소화 장애, 영양 불균형 등의 불편으로 이어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 치아가 빠진 상태를 방치하면 타인과 대화를 할 때나 웃을 때 매우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치아 상실은 심미성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팔자주름이 깊어지거나 입 주변이 꺼져 보이는 등의 외적 변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치아 대부분이 상실된 상태라면, 전체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전체 임플란트는 10개 이상의 임플란트 식립이 진행되는데,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성, 심미성을 복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되어 틀니에 비해 이물감이 적다.
 

▲ 한진환 원장 (사진=강남애프터치과 제공)

무엇보다 전체 임플란트는 가장 적절한 위치에 전략적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 환자별 맞춤 치료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안정적으로 전체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려면, 우선 환자의 구강구조를 3D로 분석한 뒤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한 경로를 따라 가장 이상적인 위치에 오차 없이 식립하는 ‘컴퓨터 분석 임플란트’ 시스템을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보험 적용 범위와 의료진의 개별 맞춤 치료 계획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접치의 각도, 전체적인 뼈의 상태, 잇몸뼈의 양, 치신경의 분포, 교합, 턱관절 상태, 치주질환이나 만성 질환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상담이 필요하다. 단순히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된다고 해서 충분한 고민 없이 치과를 결정할 경우 골유착 실패로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파절, 탈락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정밀진단에 따른 치료 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체력과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이 전체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절개 시술이 가능한지 살펴봐야 한다. 비절개 시술은 잇몸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 부기나 통증이 거의 없고 잇몸 퇴축 우려, 감염 위험이 적다. 당일 저작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도 빠른 편이다.

강남애프터치과 한진환 대표원장은 “보험 혜택으로 임플란트 치료의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개별 맞춤 치료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수술 후 초기에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하고 금연, 금주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구강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기검진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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