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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임성재 [AFP=연합뉴스] |
[mdtoday = 김교식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달러)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임성재는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질주했던 임성재는 마지막 날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3라운드까지 2위 그룹에 2타 앞서 있었으나, 이날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이후 10번 홀까지 보기 5개를 추가하며 순위가 밀려났다. 16번 홀(파4)에서 그린 주변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을 노렸으나, 선두권을 추격하기에는 다소 늦은 시점이었다.
이번 시즌 초반 손목 부상으로 인해 1, 2월 대회에 결장했던 임성재는 복귀 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컷 탈락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비록 투어 통산 3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으나,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오는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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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맷 피츠패트릭 [AFP=연합뉴스] |
대회 우승컵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피츠패트릭은 17번 홀까지 데이비드 립스키(미국)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1타 차 극적인 우승을 확정했다. 2023년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약 3년 만에 투어 3승을 달성한 피츠패트릭은 우승 상금 163만8천달러를 획득했다.
한편, 한국계 선수인 데이비드 립스키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고, 조던 스미스(잉글랜드)가 그 뒤를 이어 단독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성현이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24년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톱10' 성적이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브룩스 켑카(미국) 등과 함께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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