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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백선하 교수 (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공) |
[mdtoday=김미경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백선하 교수가 지난 1월 2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1회 국로 한마음 의학상' 시상식에서 '한마음 의학상'을 수상했다.
'국로 한마음 의학상'은 창원한마음병원이 대한민국 의과학 분야의 연구 성취와 임상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는 최근 5년간의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연구의 질, 학문적 파급력, 임상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선정된다.
백 교수는 전해질 이상 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RCT)인 'SALSA I'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를 통해 저나트륨혈증 치료에 있어 고농도 식염수의 급속·간헐적 주입 방식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략임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과 유럽의 저나트륨혈증 진료지침에 반영되며 국제적 치료 기준 변화를 이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백 교수는 한국형 저나트륨혈증 진료지침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진료 현장에 적합한 표준 치료 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또한, 고나트륨혈증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 RCT인 'SALSA II' 연구를 완료하여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진단·치료 알고리즘을 제시했다. 현재 백 교수는 한국형 고나트륨혈증 진료지침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SALSA II' 연구 결과는 향후 진료지침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 교수는 "임상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연구로 검증하고, 이를 진료지침과 환자 치료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연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전해질·체액 이상 분야에서 후속 임상시험과 인공지능 기반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실현과 근거 기반 의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는 최근 인공신장실을 확장 운영하며 투석 환자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투석 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귀가를 지원하는 '휴블런스(Human+Ambulance)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1년과 2025년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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