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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백선하 교수가 제1회 국로 한마음 의학상을 수상했다. (사진= 대한신장학회 제공) |
[mdtoday=김미경 기자] 대한신장학회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백선하 교수가 제1회 국로 한마음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이 의과학 분야의 연구 성취와 임상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했다.
백 교수는 전해질 이상, 특히 저나트륨혈증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인 ‘SALSA I trial’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내외 저나트륨혈증 진료지침 개발의 근거로 활용되었으며, 임상 현장에 적합한 표준 치료 전략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임상 도구를 제시했다.
현재 백 교수는 고나트륨혈증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의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인 ‘SALSA II trial’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연구 역시 향후 대한신장학회 고나트륨혈증 진료지침 개발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백 교수는 급성 콩팥손상 및 말기 콩팥병 환자의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신장이식 후 인지기능 예후 연구 등 다양한 코호트 연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신장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백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근거 수준을 높이고 진료 지침 개발에 기여하겠다”며, “후학 교육과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학문 공동체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신장학회 박형천 이사장은 백 교수의 성과를 ‘문제 발견에서 현장 적용’으로 이어지는 근거 기반 의료의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이번 수상이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의 연구 역량을 보여주고 대한신장학회의 학술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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