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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타틴 치료 인식 서베이'의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 JW중외제약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타틴 치료 인식 서베이'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스타틴 치료의 지속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 차이'와 '부작용 우려'가 지목됐음을 시사한다.
이번 설문은 국내 스타틴 처방 경험이 있는 의료진 329명과 이상지질혈증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이상지질혈증이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LDL-C 수치가 정상화되면 복용을 중단해도 된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50.8%는 LDL-C 수치가 정상화되거나 일정 기간 복용 후 중단을 고려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반면 의료진의 90.3%는 치료 중단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여 기대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비율에서 의료진(59.3%)과 환자(18.6%) 간 상당한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환자 10명 중 3명은 부작용 우려를 이유로 스타틴 치료를 망설이거나 거부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 항목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는데, 의료진은 근육 관련 부작용(77.7%)을 가장 크게 고려한 반면, 환자는 간 효소 수치 상승(52.6%)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혈당 관련 부작용 정보는 환자의 치료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의 35.2%가 혈당 부작용에 대한 정보로 인해 치료를 지연하거나 복용을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환자의 89.0%는 혈당 우려 시 의료진과 상의할 수 있는 대안적 치료 옵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환자들은 스타틴 관련 정보를 얻는 경로와 신뢰하는 경로 모두에서 '의료진의 설명'을 1위로 꼽았다. 환자의 81.4%가 의료진의 설명을 가장 신뢰한다고 밝힌 만큼, 진료 현장에서의 상담이 치료 지속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인식 격차를 확인했다"며,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의 꾸준한 평생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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